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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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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짬뽕맛집 청운식당 후기 (Feat.논산 훈련소)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3주간 훈련을 받고 수료한 남동생놈을 데리러 3주만에 논산을 또 갔다. 10시 반쯤 행사가 끝나 행사장을 벗어나니 11시 30분이 넘어 점심을 먹기로 하여 간 곳이 바로 서울 올라가는 길에 있는 청운식당이다. (원래는 논산에 짬뽕 칼국수로 유명한 논산 유진돈까스앤국수라는 곳으로 갈려했는데 사장님 허리수술로 휴업 중이였다.) 다행히 논산훈련소랑 청운식당은 차로 40~5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참고로 청운 식당에도 주차 공간이 넓게 있는데 나는 서울로 돌아갈 전기차 배터리 충전을 위해 근처 의당 면사무소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청운식당이랑 엄청 가깝다. 그렇게 조금 걷다보면 청운식당 간판이 보이고 건물도 보인다. 보이는 것과 같이 건물 앞뒤로 ..
영화 한산 시청 후기 I 용산 아이파크몰 CGV 4DX 영화 한산을 보고 왔다. 원래 탑건을 보려다가 4DX 한번 느껴보려고 한산으로 바꿨다. (탑건을 4DX로 봐야했는데 못봐서 아쉽다.) CGV 용산점은 그냥 보기에는 별것 없이 여느 CGV와 비슷하다. 대신 특별관들이 더 많다는 것이 특징인데 그 중 4DX 관이 유명하다. 나 역시 4DX가 엄청 나다길래 궁금해서 굳이 멀리까지 왔다. 4DX로 영화보니 한산에서 배가 출항할 때 파도에 따라 의자가 흔들리고 영화에서 포탄을 쏘면 바람이랑 물이 같이 나오고 꽤 실감이 났다. 집 주변에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영화보러 롯데시네마로 주로 가는데 롯데시네마의 4D랑은 차원이 달랐다. 나름 놀이기구 타는것 같고 좋았다. 근데 영화 자체에 후기를 남겨보자면 그냥 그랬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영상미나 CG, 배우들의 연기력..
서울 근교 드라이브 I 팔당-능내역-양수철교-두물머리 날도 덥고 해서 간만에 어머니와 마침 부모님 집에 와있던 누나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갔다. 나는 차가 없는 뚜벅이라 쏘카를 빌렸는데 처음에 전기차인 볼트 EV를 빌렸는데 차에 문제가 있어 중간에 XM3로 바꿨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 쏘카 전조등 고장 시 대처방법 I 고객센터 연락 및 차량 교체 여름 휴가를 맞아 쏘카를 빌렸다. 주행 요금이 저렴하고 차 앞이 짧아 운전하기 편한 볼트 EV를 택하여 집에서 짐을 가득 실고 출발. 근데 주행 도중 차가 뭔가 이상하다. 일단 라이트를 오토로 rainbowblog.tistory.com I 능내역(폐역) - 예전에는 식당도 많고 열차 카페도 있던 곳 처음 간 곳은 능내역(폐역)인데 예전에 자전거를 타고 가본적이 있어서 왔는데 예전에는 열차카페도 있고 식..
논산 훈련소(입영심사대) 근처 전기차 충전소 I 연무문화체육센터 남동생을 논산 육군훈련소로 데려다주기 위해 쏘카에서 전기차인 볼트EV를 빌렸다. 누적 주행거리가 거의 15만 km에 달해서 그런지 배터리 수명이 줄어 최대 주행 거리가 300km 밖에 안됐고 거기에 배터리 충전도 75%로 제한되어 있어 한번 완충에 갈 수 있는 거리는 200km 내외가 한계였다. 현재 내가 살고있는 집에서 논산 훈련소까지 거리는 딱 200km...그러나 남동생을 태우러 가야하기 때문에 약 220km 정도 주행해야한다. 그렇게 달려 논산 훈련소 입영심사대 주차장에 도착하고 남은 주행 가능거리를 검색하니 37km가 뜬다. (아슬아슬...) 원래 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충전하려했는데 휴게소마다 전기화물차들이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충전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선택한 곳이 바로 연무문화체육센..
2022-06-14 가평 드라이브 I 문교 오리랜드 날이 더워져 가평에 드라이브를 왔다. 원래 춘천까지 가려다가 너무 길어질것 같아 가평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가다보니 점심 때가 되어 밥을 먹어야 하는데 원래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고자 했으나 가평으로 목적지가 바뀌어 가평의 맛집을 찾다 주변에 평이 좋은 오리고기 집이 있어서 가봤다. 이름은 '문교오리랜드'라는 곳이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가게 내부를 촬영하기가 좀 그랬다. 아마 이 동네분들 같은데 원래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 찐맛집인것을 알기에 기대감이 부풀었다. 가게 내부 사진은 없지만 내부는 꽤 넓고 쾌적한 편 오리고기 반반을 시켰는데 말그대로 양념 반 일반 반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반 오리고기는 그냥 그랬다. 고기가 맛없다는 것이 아니고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말티즈+포메=말티폼 믹스견 성격 I 우리 강아지 보고가세요 부모님이 6월 한달 일이 바빠 개를 돌볼 수가 없어서 부모님의 개를 한달정도 맡게 되었다. 현재 (2022년 06월 기준) 4개월 된 애인데 2개월 때 부모님이 데려왔고 다행히 평소 부모님 집에 자주 왔다갔다하여 얼굴을 익혀두었기에 낯을 가리지 않아 현재 잘돌보고 있다. 이름은 '루찌'로 부모님이 지으셨고 견종은 말티즈와 포메라니안이 섞인 믹스견(일명 잡종) 수컷이다. 지금 맡은지 약 한달정도 됐는데 한달동안 느낀 이 녀석의 성격과 특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I 생김새 루찌의 경우 부모견이 말티즈랑 포메인데 아무래도 말티즈의 피를 더 강하게 물려받은 것 같다. 귀만 누워있으면 사실 말티즈랑 거의 똑같다. 아기일때만 해도 귀가 접혔다 펴졌다 했었는데 3개월차쯤 되니 아예 귀가 펴져서 접어지지 않는다. 귀가..
전기오토바이로 배달하기 (배민커넥트·쿠팡이츠) - 후기 및 수익 3월 중순 회사를 그만두고 약 2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계속 미뤄뒀던 운전면허도 따고 배우고 싶었던 영상 촬영과 편집,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I 학원 다니면 돈은 어디서 벌어? 현재 배우고 싶은 게 많다. 스페인어 외에 일본어도 배우고 싶고 영어도 제대로 한번 배우고 싶다. 직장을 그만두니 시간은 넘쳐나는 상황이라 시간적 여유는 많은데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돈'이다. 현재 자취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월세와 생활비에 학원비 까지 합치면 매달 나가는 돈이 상당하다. 예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학원을 도전해봤는데 쉽지 않다. (퇴근 후 학원 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I 시간 날 때 마다 할 수 있는 배달 결국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바로 배달이다. 마침 최근 전기오토바이도 샀고 학원을 하루 종일 ..
실내 운전 연습장 후기 (고수의 운전면허) - 기능부터 도로주행까지 3월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4월에 미뤄뒀던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 했다. 운전 경험이 전무하여 배워야 하는데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을 가자니 비용이 70~80만 원으로 비싸고 실내 운전연습장을 가자니 과연 저 오락기(?) 같은 게 도움이 될까 염려가 됐다. 그러던 중 내가 실내운전연습장을 선택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이 바로 이것인데 고수의 운전면허학원이라는 곳에서 10시간 운전연습을 하고 1시간 쏘카 안전교육 (5월부터는 3시간으로 변경됨)을 받으면 면허 취득 1년 미만자도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친구들과 차를 빌려 놀러 다니던 필자로서는 이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고수의 운전면허 1종 보통 10시간 이용권(기능+도로주행)이 29만원정도인데 쏘카 이용 혜택까지 합치면 나름 괜찮다고..
현대 캐스퍼 시승기 - 쏘카x그린카 2시간 무료 쿠폰 발급 친구놈이 2000 밑으로 차를 알아보고 있다. 다만 MAX 2000이지 웬만하면 1500 내외로 신차 or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다. 친구가 생각하는 차 중에 현대 캐스퍼가 있었는데 마침 쏘카와 그린카에서 현대와 제휴하여 2시간 시승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서 빌려봤다. I 쏘카x그린카 현대 캐스퍼 무료 2시간 쿠폰 현재 현대자동차 캐스퍼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위와 같이 쏘카와 그린카를 통해 시승해 볼 수 있다. 각각 2시간 무료쿠폰을 제공하는데 완전 무료는 아니고 주행요금과 보험료는 받는다. 참고로 쏘카는 일반 모델, 그린카는 터보 모델을 빌릴 수 있는데 이번에 빌린것은 그린카를 통해 터보 모델을 빌렸다. I 현대 캐스퍼 디자인은 이쁘네 솔직히 디자인 하나 만큼은 이쁘다. 색도 개인적으로 그린 색상이 제일 ..
20220410 강원도 정선 벚꽃 - 나전 중학교 정문 앞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러 얼마 전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 갔다왔다. 4월 10일 일요일에 갔는데 이곳에 벚꽃이 막 피기 시작했다. 서울은 이미 벚꽃이 폈다 지는 시기이고 남부지방은 지인에게 듣기로 벌써 꽃이 지고 싹이 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강원도는 비교적 추운지방이라 그런지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한것이다. 분명 아침에 지나갈때는 벚꽃이 안피었는데 오후가 되니 위와 같이 활짝 피었다. 참고로 위 사진의 위치는 바로 나전중학교 앞 남평강변로이다. 옆에 주차장도 있으니 주변에 왔다 드라이브 삼아 오거나 옆에 이렇게 산책로도 있으니 걷는것도 좋다. 벚꽃 내음을 맡으며 걸으면 힐링된다. 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꿀벌들도 몰려와서 열심히 꿀을 퍼나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시골이라 차도 별로 없고 옆에는 논과 강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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