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집 주변 니로 플러스가 있는 쏘카존에서 12000원 슈퍼딜를 진행하여 저렴한 비용에 니로 플러스를 타봤다. 평소 궁금했던 차량이기도 하고 그날 멀리 갈 일도 있었기에 주행요금이 저렴한 니로 플러스 빌렸다.
외관
소형 SUV인데도 높이가 높아서 그런지 뭔가 중형 SUV만큼 커보인다.
단 돈 10만원으로 내 차에서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하기
내부
쏘카 답지 않게 옵션이 꽤 탄탄한 편인데 운전석, 조수석 모두 전동+통풍시트와 열선시트가 탑재되었다.
다만 계기판은 Full LCD 디스플레이는 아니다.
차량 에어컨과 히트 조작부는 최근에 나온 현대기아차와는 다르게 구형 니로를 확장한 차량이다보니 터치식이 아닌 버튼식인데 개인적으로 버튼식을 더 선호하기에 좋았다.
그 외에 다이얼식 기어와 USB-A 포트 등이 보인다.
트렁크도 나름 넓직하고 천장이 높다보니 좀 더 높은 짐도 원활하게 실을 수 있을 듯 하다.
좋았으면서도 아쉬웠던 점이 바로 뒷자석(2열)인데, 제일 아쉬운게 암레스트(2열 팔걸이)가 없다는 것이다. 또 도어에도 수납공간이 없고 유일한 수납공간이 조수석 뒤에 달린 매쉬망 뿐이다.
택시 승객이야 잠깐 타고 가니 괜찮지만 만약 지인이나 가족을 태운다면 뒤에 컵홀더도 없어서 커피나 음료수 마시기도 불편하다. 공간 자체는 넓어서 좋은데 그 넓은 공간 외에 다른게 없다. 심지어 조수석에만 매쉬망이 있고 운전석 뒤에는 저 망조차 없어서 2열 좌측에 앉는 사람은 휴대폰이나 물병 같은 휴대용품을 둘 공간이 없다.
쏘카 차량만 이런건가해서 검색해보니, 니로 플러스에 암레스트 설치(개조)하는 글들이 있는것으로 보아 다른 니로 플러스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주행
주행감은 평범하다. 차가 높다보니 커브나 방지턱에서 약간 불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배터리가 아래에서 중심을 잡아주다보니 나쁘지 않다. 택시 모델이라고 대형 세단이나 고급차 같은 주행감을 보여주지는 않고 그냥 현대기아 소형 SUV 타면 느껴지는 그 느낌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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