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2022.03 제주도 여행 1박 2일 - 항공권, 렌트카 및 숙소 할인 정보

반응형

바로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1박 2일동안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를 간 주 목적은 바로 한라산 등반이였는데

2000m 높이 산이라 해서 굉장히 긴장하고 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가 잘되어있어서 오히려 지난번에 간 용문산이 더 힘들었다. 물론 이번에는 등산화랑 아이젠 등 장비 상태도 좋기는 했다.

 

 

2022.03 용문산 등산 후기 (소요시간, 코스) - 멍청하면 용감하다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실외 위주로 놀러가다보니 주말마다 친구들끼리 모여 운동을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지금이 고등학생 때보다 더 건전하게(?) 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달에 한두번 정도

rainbowblog.tistory.com


항공권 저렴하게 사기

이번에 제주도는 갈때 올때 모두 에어서울을 이용했는데 비용은 두명이서 왕복 75,090원으로 1인으로 치면 왕복 37,545원에 다녀왔다.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항공권 검색은 아래 두곳에서 했다.

 

 

네이버 항공권

설레는 여행의 시작. 네이버 항공권과 함께!

m-flight.naver.com

 

 

Skyscanner

 

www.skyscanner.co.kr

첫번째는 네이버 항공권과 두번째는 스카이 스캐너라는 사이트인데 해외여행일 때는 스카이스캐너가 좀 더 저렴하고 다양한 항공사 정보를 많이 보여줘서 스카이스캐너를 자주 봤는데 국내선 한정해서는 네이버 항공권이 더 저렴한 편이었다.

 

항공권은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수시로 검색하면서 저렴한 편을 찾아줘야하는데 일단 필자가 검색해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최근 계속해서 상승해가는 기름값 영향과 날씨가 따뜻해지다보니 여행 가는 사람이 많아져 3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항공편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는것으로 보였다.

 

다만 저렴한 항공권 구하는 팁을 주자면 두가지 정도 있는데

  1. 이른 시간(새벽)과 늦은 시간대(밤) 항공편이 더 저렴하다.
  2. 주말보다 평일 항공권이 더 저렴한다.

정도이다. 필자도 금요일에 갔으면 위에 보다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었을 텐데 아무래도 전날(금요일)까지 일하다가 바로 다음날(토요일) 등산가기에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을 것 같아 하루 쉬고 일요일 새벽 6시경 비행기를 타고 화요일 오전 7시경 비행기를 타고 왔다.

 

주의) 뒤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대부분 렌트카 업체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기에 이를 생각안하고 항공권을 구매했다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렌트카 업체가 문을 안열어서 반납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시간을 잘 맞춰보자


렌트카 저렴하게 빌리기

 

카모아 - 렌트카 가격비교 1등 앱

제주렌트카부터 서울렌트카, 괌/사이판렌트카까지! 부산렌트카,여수렌트카 등 전국 렌트 가능 카모아!

carmore.kr

보통 어디를 여행갈 때 필자는 쏘카나 그린카 같은 카쉐어링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 또 마침 3월 그린카 쿠폰 중에 제주 평일 30% 쿠폰과 제주 주중 50% 쿠폰이 있어서 이번 제주 여행에도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카쉐어링 앱에서 30%~50% 쿠폰을 적용한것 보다 제주도 렌트카 업체에서 렌트하는 것이 더 저렴한것을 알게되었다. 

또 현장에서 렌트하는것보다 인터넷에서 하는것이 더 저렴한 편인데 이번 같은 경우 카모아라는 사이트를 이용했다.

이번 제주 여행기간 첫날은 하루종일 산에 있을 것이기에 저렴한 차를 둘째날에는 제주 곳곳 돌아다닐 예정이라 비교적 비싼 전기차인 코나ev를 렌트했는데 동일 코나ev 1세대 기준 그린카에서 쿠폰 적용해서 8시간 빌렸을 때 가격이 약 8만원정도이고 카모아에서는 최저 약 3만원 정도에 24시간동안 빌릴 수 있었다.

 

*다만 그린카나 쏘카 같은 경우 전기차 충전비용이 무료였고 렌트카 업체는 자비로 충전을 해야한다.

 

제주도같은 경우 여기저기 전기차 충전 시설이 많기 때문에 전기차를 추천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내연기관 차보다 렌트비용이 비싼편이지만 요즘 오른 기름값 생각하면 오히려 전기차라 저렴한 경우도 많다.

 

제주도에 전기차 충전소가 많다는 이유 외에도 전기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1.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 소음이 없어 주변 풍경에 집중이 잘된다.
  2. 해변이나 방파제에 차를 대고 바다를 구경할 때 공회전없이 시동 끄고 히터나 에어컨을 틀 수 있다.

1번같은 경우 차종마다 다르지만 동급 차량 기준 전기차가 훨씬 정숙한 편이다. 또 해변이나 방파제에 차를 세워두고 바다를 구경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때 공회전 신경쓰지 않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 수 있고 같은 이유로 차박에도 유리하다.

 

다음으로는 차 렌트시 주의사항을 알려 주자면

  1. 반납 전 기름 또는 배터리가 얼마나 차있는지 촬영하고 반납 시 꼭 그 만큼 채워놓고 반납하자
  2. 보험은 되도록 제일 비싼것으로 선택하자
  3. 비행기 시간과 렌트카 대여 시간을 잘 조정하자

정도인데 첫번째는 첫날 K3를 하루 약 2만원에 빌려 타고 기름을 약 두칸정도 쓰고 반납 했는데 렌트카 업체에서 기름값으로 한칸당 만원을 요구했다. 물론 미리 채우고 가지 않은 내 잘못이기는 하지만 주유소에서 주유시 두칸에 만원도 안할텐데 굉장히 비용을 크게 요구한다. 둘째날 빌린 전기차에 경우 배터리 90%에서 빌려서 약 60%까지 쓰고 렌트카 업체 주변 충전소에서 91% (1%는 렌트카 반납 장소까지 갈 배터리) 로 채우고 갔는데 충전비용은 약 6,000원정도 나왔다. 만약 안채우고 갔으면 얼마를 요구했을까...(혹시 10%에 만원?!)

 

또 두번째는 보험료가 제일 저렴한것과 제일 비싼것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고 또 제주 같은 경우 렌트카들이 엄청 많아 초보운전이나 난폭운전자들이 많기 때문에 보험은 든든하게 제일 좋은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세번째는 보통 렌트카 업체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하는데 만약 오전 7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야한다면 전날 저녁 8시에 미리 반납을 해야한다. 마찬가지로 같은 이유로 렌트카 검색 시 시간 설정을 렌트카 업체들 영업시간에 맞춰서 설정해줘야 저렴한 가격 렌트카들이 검색되는 편이다.

 

참고로 카모아 가입 시 추천코드 : 3GVPL4 입력 시 5000원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숙소 저렴하게 구하기

위 사진은 이번 제주 여행 당시 8만원에 구한 숙소이다. 숙소를 알아볼때도 당연히 여기어때나 야놀자, 에어비앤비, 호텔스닷컴 등 여러곳에서 비교해봐야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모텔이나 호텔보다는 현지 집(에어비앤비)이나 펜션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만약 8만원으로 모텔이나 호텔방을 구했다면 작은 방에 작은 침대와 작은 TV, 작은 욕실있는 방을 겨우 구했겠지만 현지 집이나 펜션까지 범위를 넓힌 덕분에 거실에서 영화도 보고 밤에 간단히 요리도 해먹고 마음편히 지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바다가 창문 정면으로 보이지 않고 옆을 봐야 보인다는 거였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저렴하게 숙소를 잘 구한것 같았다.

보통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구하는데 이번에 트래블페이라는 것으로 호텔스닷컴에서 결제 시 17% 할인해준다기에 호텔스 닷컴을 이용했다. 트래블페이는 직구를 자주하는 1인으로서 원래 쓰고 있었다. 

 

트래블페이는 앱 설치 후 본인인증 몇단계만 거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꼭 트래블페이나 호텔스닷컴이 아니더라도 해외 플랫폼(대표적 예 : 에어비앤비)을 통해 숙소를 구한다면 이중환전수수료가 들지 않도록 달러로 결제하도록 하자.

 

참고로 필자가 예약한 숙소는 에어비앤비와 호텔스닷컴 모두 $76 정도에 올라와있는데

트래블페이 통해 $12를 할인받았다.


아무거나 사서 응원하기

 

"위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