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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맥북프로 16 미니 LED 디스플레이 데드픽셀 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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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맥북을 펴보니 화면 중앙에 뭔가 점 같은게 있다. 어느 때와 같이 먼지가 묻은 것이겠지하고 안경닦이로 닦아보았지만 지워지지 않는다. 뭔가 얼룩인가 싶어 물티슈로도 지워봤지만 지워지지 않았다.

 

뭐지하고 자세히 들여보니 아마 픽셀이 몇개 죽은것 같다. 맥북을 떨어트린적도 없고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한 녀석이 하루만에 픽셀이 죽은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맥북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제품을 써왔지만 딱히 고장난 적이 없어서 애플케어플러스를 한적이 없는데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이 제품은 애플케어 플러스는 안되어있지만 아직 서비스 기간이 남아있어서 바로 서비스센터로 갔다.

 

당시 부모님 집 (경기도 고양)에 있었는데 마침 주변 스타필드 고양점에 애플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바로 달려갔다.

따로 애플서비스센터 단독매장이 있는것은 아니고 위와 같이 스타필드 고양점 2층 일렉트로마트 안에 있다.

애플 A/S를 제공하는 위니아AID라는 업체인데 보니까 애플 제품 외에도 여러 회사 제품 A/S를 도맡아 하는것 같았다.

방문 후 번호표를 찾아봤는데 없었고 이렇게 A/S 접수를 해야한다.

그 후 이름이 불리면 이렇게 가면되는데 애플 서비스센터 답게 전시되거나 접수에 사용되는 태블릿 및 노트북이 모두 애플 제품이였다. (직원 휴대폰이 갤럭시)

 

직원이 훑어보더니 금액은 없을 것 같고 기간은 4~5일 소요될것이라고 하며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견적서가 날라가면 인증번호를 입력 해줘야지 수리가 진행된다고 한다. 나는 당시 화요일에 맡겨서 다음주에나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목요일 저녁에 견적서와 인증번호가 카카오톡으로 날라왔고

다행히 비용 없이 무상수리로 진행됐다. 카카오톡으로 날라온 인증번호 입력 후 하루가 지나니 금요일에 수리가 다 됐다며 찾아가라고 해서 저녁 6시 좀 지나 방문하여 찾아갔다. 해당 매장은 저녁 7시까지 영업한다고하며 아무래도 퇴근하고 오는 사람이 많은지 저녁에는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나저나 디스플레이가 통째로 교체하는거라 만약 필름 붙인 사람이 있다면 필름을 다시 사서 붙여야한다. 나는 맥북에 필름같은걸 붙이지 않기에 문제 없었지만 2~3만원주고 필름 붙인 사람은 치킨값이 날라가니 조금 억울할것 같다. (근데 액정을 수리하는데 애플 로고에 보호 스티커는 왜 붙여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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