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vs 육사오 비교 및 후기 + 영화 싸게 보는법

얼마전 육사오와 공조 2를 모두 보고 왔다.

육사오는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에서 공조2는 메가박스 마곡에서 봤는데 모두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영화 육사오(6/45) 후기

육사오는 일단 목적이 관객을 웃기겠다는 것이라는것이 영화 내내 보였다. 어떻게 보면 좀 유치하기도 하고 뇌절 장면도 몇몇 있지만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보기 좋은 영화였다. 솔직히 나는 좀 유치해서 중간중간 피식피식하는 정도였지만 같이 간 가족들과 다른 관객들은 꽤 반응이 좋았다. 잔인한 장면도 없고 가족들과 보기에는 좋은 영화같다. 아마 그것을 알기에 추석 기간에 맞춰서 개봉한게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 공조 2 후기

공조 2는 사실 공조 1을 본 필자로서 육사오보다 기대를 한 영화다. 그런데 정작 보니 조금 실망을 했는데 일단 첫번째로 이 영화에 개그는 공조 1을 보지 않았으면 이해가 안되는 개그가 대부분이라 공조 1를 본 나는 피식피식 웃었지만 같이 간 가족들은 공조 1을 안봐서 하나도 이해를 못했다. 그리고 볼만한게 액션인데 여기저기 깨지고 터지고 부서지고 난리지만, 액션은 워낙 스케일이 큰 할리우드 영화들로 눈이 높아져서 그냥그랬다. (특히 주인공들이 너무 대놓고 총을 안맞는다)

결론

가족과 아무생각없이 보려면 육사오, 액션을 좋아하고 공조 1를 봤다면 공조2를 보는것을 추천한다.

Tip.영화 저렴하게 보는 법 (광고 절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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